Pavilion 데면대면
경상국립대학교 5학년 Short-Term Project(2022.04) With Archi-C 김도영, 강석정, 김민우, 정세현, 정일현, 강보민, 김아현, 이샛별, 권익모, 김시아, 이주은 "팬데믹 상황속에서 공공공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어렇게 건축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정문방향의 길과 캠퍼스방향의 잔디광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반면 정문방향의 공용공간은 다른 곳으로 가기위해 지나가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활용되고 있지 않는 공용공간을 설치 장소로 설정하여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멀어진 거리를 파빌리온을 체험하면서 일시적으로 거리를 줄여보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의 거리는 멀어지고 마스크가 일상인 상황이 되었으며, 학생들은 서로의 얼굴도 알지 못한 채 대학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는 제한의 강도가 비교적 느슨해지며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속에서 최소한의 이벤트로 진행하고자 했고 같은 공간을 사용하지만 거리를 유지한 채 공통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글 Archi-C